
뭘 해도 좋고 뭘 하기에도 좋은 가을 날 입니다.
기도하기에도 그만이지요.
명상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신발들이 놓여 있군요.
누군가에게 무엇을 간절히 바라기 위해 한 사람이 엎드려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수능 시험 볼 때가 멀지 않았군요.
마지막 책장이 무르익을 이틀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가요.
지난 여름은 세상에 둘도 없이 더웠고 그래서 더 위대했습니다.
이 가을 날,
모두에게 결실만이 가득하기를 기대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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