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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13 17:37 (월)
접이식 부채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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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부채를 들고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8.07.2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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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없다는 표현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옆에 있는 부채를 집어 보아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볍게 쥐고 옆으로 혹은 위아래로 흔들어 봅니다.

바람이 일고 이마의 땀이 사그러들면서 작은 위로가 몰려 옵니다.

'부치는 채'라는 뜻의 부채는 에어컨 바람과 함게 사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은 부채 단독만으로는 이겨내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림이 그려진 예쁜 접이식 부채를 쫙, 소리가 나게 펴서는 다시 흔들어 봅니다.

얼굴을 가리거나 숯불을 살리거나 해를 피하고 모기와 파리를 쫓는데도 부채는 유용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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