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포사맥스 플러스D’등 美 FDA 승인

유유는 “골다공증 치료 신약 맥스마빌이 칼슘을 안 먹어도 되는 장점으로 시장침투가 확대되면서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가 앞다퉈 맥스마빌과 같은 칼슘을 복합한 골다공증 제네릭 제품의 발매허가를 받고 있다”며 “이는 유유가 개발한 국내 토종 신약 맥스마빌의 앞선 개발력과 마케팅력이 세계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유 맥스마빌정을 7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2004년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취득한 세계 최초의 알렌드로네이트 함유 복합 신약으로, 기존 머크社의 알렌드로네이트제제가 갖는 치료 효과와 상부 위장관장애 등 부작용을 개선하고 매일 따로 칼슘을 먹지 않아도 되는 장점으로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유유에 따르면, MSD는 알렌드로네이트 70mg과 비타민D 400IU를 복합한 포사맥스 플러스D를 지난 4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국내 및 세계시장에 발매할 예정이다.
포사맥스 플러스D는 폐경여성의 골반 및 척추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기존 포사맥스를 먹으면서 불편한 칼슘 병행 투여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비타민D를 복합했다.
또한 미국 FDA는 프록터앤갬블(P&G)의 액토넬(Actonel)과 칼슘 혼합 포장제품(상품명 Actonel with Calcium)을 골다공증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액토넬 위드 칼슘의 승인된 적응증은 폐경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다.
4주요법제로 시판되는 액토넬 위드 칼슘에는 1주분(7일분)으로 액토넬 35mg 1정과 칼슘 500mg 6정이 들어있다. 액토넬과 칼슘의 혼합제는 최근 골다공증 치료제 투여법이 단순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근거해 개발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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