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주)이 21일 SK C&C(주)와 ‘KM 기반의 EDMS 구축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미 지난 2004년 성공적으로 ERP시스템을 구축, 오픈한 경험이 있는 두 회사는 올해 초 2개월간 진행된 ERP 도입 이후의 광동제약 ISP(정보화전략계획)를 토대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식경영 개념에 근거한 전자문서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하게 될 KM(Knowledge Management)과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BSC(Balanced Score Card) 등의 전략경영체계와의 연계를 고려해 설계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축인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은 150여개 기업의 구축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이버다임의 ‘Destiny EDMS’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ISP프로젝트를 총괄했던 이원석 부장(SK C&C IT전략컨설팅팀)은 “비타500 신화를 창조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광동제약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EDMS를 시작으로 향후 2~3년 내 ISP 3단계 로드맵이 이행되면 광동제약은 초일류 제약기업으로 한발 더 가까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되는 ‘KM 기반의 EDMS’는 내년 2월초 오픈 예정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