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전면 교체…향후 100억대 육성 계획

보령제약은 “이번 용각산쿨 민트향 출시로 기존의 용각산쿨 복숭아향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할 것”이라면서 “기존의 용각산쿨 복숭아향이 부드러운 맛인 반면 민트향은 강한 청량감을 줘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했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 소비자들이 주머니에 휴대하기 편하도록 했으며, 아울러 복용시 목 안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용각산쿨 민트향 출시와 패키지 전면 리뉴얼에 따라, 마케팅 컨셉과 전략에도 변화를 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 용각산의 높은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기침 및 가래 치료제로서의 포지셔닝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컨셉인 ‘성대보호기능’을 강조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
이를 위해 보령제약은 선생님, 상담원, 음악가 등 평소 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목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나가는 ‘목 건강 캠페인’을 추진하고, 대중매체를 통한 인지도 확산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이러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50억원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100억대 제품으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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