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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사적 6시그마 경영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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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사적 6시그마 경영혁신 추진
  • 의약뉴스
  • 승인 200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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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최초…2008년 고유모델 개발, 정착
(주)태평양제약(사장 이우영)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전사적인 6시그마 경영혁신을 추진한다.

태평양제약은 이와 관련해 “최근 5년간 지속적인 두자리수 성장을 이끌어낸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곡선을 확보하기 위한 동력을 ‘혁신’으로 지정, 질적인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혁신이 회사의 체질이 되게 만들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태평양제약은 지난 15일, 그 시작을 알리는 1차 웨이브 발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될 1차 웨이브에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간부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11개의 과제를 블랙벨트후보 5명과 그린벨트후보 11명이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영업과 마케팅, 개발, 생산, 연구 등 각 부문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재들로, 미래의 경쟁력을 조직 깊숙이 심겠다는 경영진의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매 6개월 단위로 이를 수행해, 오는 2010년까지 10차 웨이브를 완료, 전 종업원의 40%를 6시그마 벨트 인증자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태평양제약은 6시그마를, 2006년 전사적 확산기를 거쳐, 2007년에는 회사의 운영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2008년에는 태평양제약에 맞는 고유모델을 개발해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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