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7 16:28 (목)
광동, 고혈압·심부전약 ‘라미텔 정’ 발매
상태바
광동, 고혈압·심부전약 ‘라미텔 정’ 발매
  • 의약뉴스
  • 승인 2005.09.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리테이스 제네릭…오리지널 85% 약가, 경제적
광동제약(주)(대표 최수부)가 심근경색 후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의 감소효과가 탁월한 고혈압·심부전치료제 ‘라미텔 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라미텔 정은 생동성 시험을 완료한 트리테이스의 제네릭(Generic) 제품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85% 정도로 보험약가(645원, 보험코드 A22606921)가 책정돼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인 약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미텔 정(ramipril)은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의 상경적 저해제로, Angiotensin Ⅱ의 농도를 낮춰 혈압을 저하시켜준다.

특히 고혈압과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관상 동맥과 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확실하게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ACE 억제제와 동일한 기전을 가지면서도 다른 ACE억제제보다 지질 친화성이 높고 ACE 저해능이 뛰어나며, 반감기가 길어 국소조직의 ACE를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특징이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고혈압·심부전치료제인 라미텔 정 발매를 통해 이미 보유중인 순환기 질환 치료제품과 함께 순환기 영역의 판매를 강화해 순환기 전문의약품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