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더불어 65세 이상 인구의 3대 사망원인인 고혈압과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영양제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화약품공업(주)(대표 윤길준)는 지난 5일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셀레베타’를 신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셀레베타’는 셀레늄,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효과를 가진 4가지 성분을 단위로 함유해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생체 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이며, 이러한 작용을 통해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성인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고혈압, 심질환은 물론 감염성 질환과 시력질환에 의한 여러 가지 성인 질환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셀레베타’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2003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으로 인해 사망한 심장질환자가 1992년에는 12.5명, 2002년 25.2명으로 매년 두 배 이상 늘었다. 또 최근에는 고혈압, 허혈성심질환(심장조직에서 산소가 부족해 생기는 장애로 관상동맥질환이라고도 함)이 급증하고 있으며, 운동요법 및 식이요법, 체중 조절 등 생활습관을 개선 및 약물요법에 의한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문의전화 (080)023-1897>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