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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소득 세액감면 존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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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소득 세액감면 존속해야”
  • 의약뉴스
  • 승인 2005.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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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제약協 회장, 국회 재정경제위원에 서한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최근 제256회 정기국회 개원에 맞춰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기술이전소득 세액감면제도 존속을 당부했다.

김정수 회장은 “BT선진국과 비교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투자여건과 시장규모를 갖고 있고 기업규모의 영세성으로 충분한 R&D투자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BT역량과 자원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정부의 강력한 육성정책과 국회의 절대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기술이전소득에 대한 세제지원은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의 R&D투자비로 되돌아가는 종자돈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이 제도가 없어지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들의 R&D투자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제약협회는 우려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서한에서 또 “당장의 세수부족에 급급하기보다 10년 후를 내다보는 거시적 안목으로 기술이전소득 세액감면제도를 존속시킨다면 제약산업이 21세기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핵심산업으로 부상하는데 큰 힘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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