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그것이 좋기도 하거니와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바람이 살랑 거리며 가벼운 옷차림을 흔들때면 마음도 절로 그렇게 흔들리게 되죠.
봄 마중 하기 위해 꽃 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요?
알록달록 보기 좋은 꽃을 몇 개 거실에 놓으면 환한 빛이 온 세상에 퍼지는 기분이 듭니다.
긴 머리를 정돈한 것처럼 집안을 손대지 않았어도 그렇게 된 것처럼 보이니 이 또한 기분 좋은 일입니다.
생명과 평화와 희망이 가득한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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