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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의료전달체계 논의 중단" 확답대회원 서신문 배포…“임총 의결 존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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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2.13  12: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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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추무진 회장이 지난 임시총회 의결에 따라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10일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추무진 집행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을 더 이상 진행하지 말라고 의결했다.

일부 대의원들은 추 회장에게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라고 요구했고, 이에 추 회장은 “39대 집행부에선 더 이상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논의하지 않겠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추 회장은 13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통해 죽어가는 의원을 살리고 의원과 병원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기능정립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정관과 대의원회 수임사항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는 회장으로서 대의원회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추 회장은 임총에서 자신의 불신임안이 상정된 것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추 회장은 “임기가 몇달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의된 불신임안은 회장인 본인의 부덕의 소치라 생각한다”며 “불신임안은 비록 정족수 미달로 안건으로 상정되지는 못했으나 그 회초리 같은 대의원들의 발언과 회원들의 목소리는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추 회장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작고한 故 민현식 회원의 안타까운 소식으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며 “직접 사고현장에 내려가 만난 유가족에게 약속한 것처럼 고인의 죽음이 절대로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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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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