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제조기술 선진화 공로 인정

익산공장 주재임원인 김두현 상무는 최첨단 의약품 공장 건설과 Global GMP도입을 주도해 국내 제약업계의 위상을 높였으며, 국내 유일의 미국 FDA 승인 신약 ‘팩티브’의 탄생에 기여한 바 있다. 또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지역 친화적 활동으로 익산시 및 전북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원광대 정갑원 총장은 “김두현 상무가 유전자 재조합을 이용한 유전공학 의약품 생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국내 의약제조기술의 선진화와 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여겨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수여식에는 원광대학교 정갑원 총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LG생명과학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LG생명과학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향후 산업체와 학교간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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