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겨운 소리가 나서 창밖을 보니 성화행렬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평창 동계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횃불을 든 주자의 모습을 한 동안 지켜 보았습니다.
저 불이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횃불로 채화된 것이라고 하니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7500명의 주자가 2018명의 지원주자와 함께 10일간 돈다고 합니다.
전국의 17개 시도를 통과하는데 무려 2018킬로미터를 이동한다는군요.
꺼지지 않고 안전하게 도착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참고로 이번 평창올림픽은 1988년 서울의 하계 올림픽에 이어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입니다.
대회 마스코트는 백호와 반달가슴곰인데 이들의 이름은 수호랑과 반달비이고 도전정신과 열정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북한도 참가한다고 하니 대회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을 기대해 볼 수 있겠군요.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