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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7 12:32 (목)
잔설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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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의 여운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8.01.08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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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에 잔설이 조금 남았습니다.

다 녹았는데 주변에서 홀로 하얀 색으로 있으니 반갑더군요.

애초 내린 눈과는 조금 달랐지만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아마도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그리 됐나 봅니다.

누군가는 잔설로 남은 당신을 그리워 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잊혀지기를 바랍니다.

사라 지기 보다는 기억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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