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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메디데이터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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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메디데이터 솔루션 도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12.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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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데이터는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의생명연구원 소속 의학연구협력센터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자사의 솔루션을 도입, 임상수행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1일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센터는 클라우드 상에서 임상 데이터 및 업무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수 제약사들과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학연구의 활성화와 양질의 연구수행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Medical Research Collaborating Center)는 연구의 계획에서부터 수행까지 대규모·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고, 의대, 병원, 제약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동연구 수행을 돕는 국내 선도연구기관이다.

이와 관련, CDISC국제표준과 같은 글로벌 임상 기준에 부합하는 메디데이터 레이브(Medidata Rave)는 임상시험 데이터의 수집, 관리와 보고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센터는 메디데이터 레이브를 통해 FDA와 SDTM(임상자료표준규격) 등 세계 임상 규제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관리 및 통계 분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장 규제에 맞는 신약 허가용 임상데이터 자료를 제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에 따른 전자자료수집(EDC) 솔루션이 필수요건이다.

이에 센터는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이와 같은 규제조건에 부합하는 전반적인 임상 데이터 관리 및 계획과정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강현재 의학연구협력센터장(MRCC)은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을 통해 의생명연구 분야의 혁신을 견인하고, 임상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디데이터 아태사업 총괄 에드윈 응(Edwin Ng) 부사장은 “의생명연구분야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가 메디데이터의 선진기술을 통해 임상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수집하는 것은 임상 표준 규제를 충족시키는 것에 유리할 뿐만아니라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메디데이터는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임상 솔루션을 통해 제약사들이 생명과학분야의 목표를 넘어설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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