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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당뇨병연맹 총회,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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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당뇨병연맹 총회, 부산서 개최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12.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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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당뇨협회는 지난 4~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당뇨병연맹(IDF) 총회에 참석, 차기 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차기 총회는 오는 2019년 12월 열릴 예정으로, IDF 서태평양 지역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성균관대 의대 이문규 교수와 부산시 관계자가 차기 개최국을 상징하는 IDF 깃발을 인계받았다.

2019년 총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으로 약 2만여 명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과 영양사, 운동처방사, 정책당국자, 관련 산업 종사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19년 IDF 총회 홍보대사로 한국당뇨협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성원(81) 씨가 결정됐다.

당뇨인이기도 한 김성원 씨는 이번 총회에서 '당뇨인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IDF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의료인이나 단체가 아닌 당뇨인이 공로패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가 IDF 차기 회장(Acting Chairman)으로 내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됐다.

조남한 교수는 17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한 IDF의 회장으로서 학술대회 및 국가간 협력, 예방활동 등 국제적인 당뇨퇴치운동을 벌이게 된다.

이에 더해 한국당뇨협회가 세계당뇨병연맹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당뇨협회는 앞으로 IDF와 협업하면서 다른 나라들과 국제적인 당뇨병 예방을 위한 계몽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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