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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 학생, 소아암 어린이 위한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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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 학생, 소아암 어린이 위한 공연 펼쳐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12.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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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상·연기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지난 2일 (재)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상·연기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은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박건호, 최지훈, 오상민, 정인국, 박선재, 박하늘, 박주현, 한주영, 김보례, 이윤선 외 2명 등 총 12명의 학생들이 공연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공연을 펼쳐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 공연나눔을 진행하게 됐다.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은 불행했던 기억을 지워주면 행복할 거라고 믿는 의사가 그러한 기억들도 소중한 추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내용의 휴먼 연극으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사해 주었고, 맛있는 다과와 멋진 선물까지 준비해 행복함을 더했다.

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상·연기학부 연기전공 김성택 교수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리고, 이번 공연나눔이 아이들과 가족들의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상·연기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돕겠다. 아이들이 하루빨리 쾌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신 정화예술대학교와 방송영상‧연기학부 연기전공 교수, 학생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아이와 가족들에게 오늘 공연은 정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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