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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7 16:28 (목)
모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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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향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7.11.1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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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입니다.

오라는 말도 없었는데 덜컥 그렇게 됐습니다.

탓할 수 없지요.

누구 잘못이 아니니까요.

자연의 순리를 감히 누가 거역하겠어요.

역정을 내기 보다는 되레 고맙다고 해야겠지요.

추위 쯤이야 견뎌내야죠.

모과 향기 맡으면서요.

보기만 해도 흐뭇한 뭔가가 있다면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춥다 싶으면 차로 먹어야지, 그 생각하면 금세 따뜻해집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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