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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서울동부지부] 환절기,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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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10.11  22: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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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심혈관질환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심장의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유의해야 한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를 통해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기온 변화가 교감·부교감신경 균형 깨뜨려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절기에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진다. 이때 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관 저항이 상승해 혈관 수축 현상이 반복되고 이 때문에 혈액 흐름이 방해 받아서 동맥경화로 인해 딱딱하게 변한다.

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게 되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한 교감 신경의 활성화로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로 인해 심장의 부담이 늘어나게 되며,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 뇌출혈의 위험에 노출된다.

심장질환자의 경우 협심증이 악화되거나 또는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가 발생하기도 하며 대동맥 박리 등 혈관 관련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많은 돌연사가 하루 중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이러한 이유라 할 수 있다. 밤사이 감소된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우리 몸이 이완 상태에 있다가 잠에서 깨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시작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 고혈압 관리에 철저해야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위험인자 중 하나는 고혈압이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은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보통 여름철에 낮은 반면 찬바람이 시작되는 가을철을 기점으로 상승해 10℃ 정도의 기온 하강 시 혈압은 13mmHg정도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날이 차가워져 체감 온도가 떨어지면 건강한 사람도 혈압이 약간 올라가게 되며 여름철에 비해 보통 겨울철 이완기 혈압이 3~5mmHg정도 높아진다. 고혈압 환자도 마찬가지여서 혈압약의 복용유무와 관계없이 추운 날씨에는 여름철보다 다소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혈압의 급격한 상승은 잘 알려져 있듯이 뇌경색·심근경색·협심증·대동맥 박리증·심부전 등 심혈관계 질환의 악화를 야기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갑자기 차가워진 기온은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질환을 악화시키고 이러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는 추운 겨울철이나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아침 운동 삼가고 보온에 신경 써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발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추운 날씨의 새벽 운동을 피하는 것이다. 외출하게 되는 경우라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나가는 것이 위험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평소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있다면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해야 하며 머리 부위의 열손실이 제일 큰 만큼 모자를 착용하고 마스크, 장갑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운동 전에는 10분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심장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침 운동 시 가슴 부위가 답답하거나 통증, 호흡곤란증세 등이 느껴지면 즉시 순환기내과 또는 심혈관질환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심장을 튼튼! 건강하게 하는 식습관
올리브유와 같은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고 적포도주는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동물성 지방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음식도 많이, 자주 먹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심장질환에 적포도주와 올리브유가 좋다고 해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심장질환의 가족력이 없더라도 20대부터 3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를 관리하는 것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소금 섭취를 줄이고 제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심뇌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수칙

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② 담배를 피우지 않고 심혈관에 무리를 주는 과음은 하지 않는다.
③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을 피하고 과식하지 않는다.
④ 규칙적인 걷기, 산보, 수영 등 심혈관을 튼튼히 하는 운동을 한다.
⑤ 고혈압 환자는 지속적인 혈압 관리에 힘쓴다.
⑥ 당뇨병 환자는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혈당조절에 힘쓴다.
⑦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한다.
⑧ 중년이 넘으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전조증상이 의심되면 재빨리 병원에 방문한다.
⑨ 스트레스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꼭 해소한다.
⑩ 과로와 스트레스가 심혈관질환을 촉발시키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다.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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