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밤이 익었습니다.
굽거나 삶거나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됩니다.
질이 좋은 전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단 맛이 강하지만 설탕과는 다릅니다.
아무리 먹어도 탈 나는 일이 별로 없죠.
허약체질이나 환자들에게 이것을 권해 봅니다.
말처럼 살이 찌죠.
밤과 함께 가을이 왔습니다.
다산의 상징이며 관혼상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밤.
별헤는 밤에 밤을 까먹는 도시의 밤은 정겹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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