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과 영주교회(담임목사 이상협)이 국립암센터에서 투병 중인 백혈명 환아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주교회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도들이 마련한 것으로,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국립암센터에서 투병 중인 이희망(가명, 14세) 환아 가족에게 2001만6000원을 전달했다.
영주교회 이상협 담임목사는 “소아암으로 치료받는 희망이를 위해 교회의 모든 성도여러분들과 함께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십시일반 성금도 모아 전달해 드리니, 희망이가 반드시 회복이 되고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교회는 성도여러분들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꾸준히 돕겠다”고 전하고 희망이와 소아암어린이들의 쾌유를 응원했다.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 박병규 교수는 “희망이를 위해 애써주신 영주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여러분들, 그리고 소아암어린이들을 위해 언제나 꾸준히 도움주시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모든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으로 오랜기간 투병 중인 희망이에게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영주교회 성도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언제나 아이들과 가족들 곁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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