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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시장, 성장동력은 ‘중년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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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시장, 성장동력은 ‘중년세대’
  • 의약뉴스
  • 승인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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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일수 비중 무려 74.1% 차지
40대 이상의 약품 다소비세대 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처방약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제약업계와 증권계에 따르면 원외 처방약 매출은 12개월 이동평균기준 지난 5월말 현재 17.6% 증가하여 2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 1분기 평균증가율 18.4%(+10.6% 단순평균 기준)에 이어 2분기(4, 5월)에도 17.1%(+23.3% 단순평균 기준) 증가했다.

증가요인은 약품소비가 많은 40대 이상 인구의 급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00년 상반기 기준 40대 이상 인구는 전체의 약 39.5%이지만 처방일수의 비중은 약 74.1%를 차지하고 있어 인구비중에 비해 높은 약의 소비력을 보였다.

약품다소비 인구비중이 80년에는 전체 인구 중 23.1%에서 90년 26.9%, 2000년 35.2%로 급증했으며 2005년 40.5%, 2009년에는 4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향후 처방약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처방약 상위 40사 중 제약사별 지난 4~5월 누적 원외처방약의 성장률은 ▲동아제약 +42.5 % ▲한미약품 +42.4% ▲일동제약 +32.5% ▲중외제약 +31.2% ▲동화약품 +26.8% ▲종근당 +25% ▲삼일제약 +22.8% ▲유한양행 +17.4% ▲대웅제약 +17.4% ▲경동제약 +10.9% ▲LG생명과학 +8.3%이다.

의약뉴스 양성준 기자(sungjun1964@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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