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유(대표 유승필 회장)는 4일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이 ‘2005년 100대 우수 특허제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5년 100대 우수 특허제품 대상, 상반기 50선 수상 제품 가운데 제약 부문에서는 유유의 맥스마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유유가 수상한 제품·기술명은 ‘대사성 골질환 치료용 약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맥스마빌에 관한 특허사항이며 기술력, 사업성, 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허청과 한국일보사는 100대 우수 특허제품 대상을 제정,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기술 부문과 사업성 부문 등으로 나눠 심사하며 기술력 부문은 전문성과 기술개발, 기능성 등을, 사업부문은 시장 다변화와 마케팅, 매출 등을 주로 평가하게 된다.

심사위원장인 장유상 고려대 경영대학교 석좌교수는 “기술 부문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제품이 사업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우수한 제품들이 많이 선정돼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