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P통해 난치병 어린이 도와…‘백혈병’ 홍진우군 첫 수혜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최근 자사의 HMP사이트(www.hmphanmi.co.kr)를 통해 의사, 약사가 함께 난치병 어린이 환자를 돕는 ‘건강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복지재단이 후원하는 ‘건강지킴이’ 캠페인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HMP의 공익 캠페인이다.
HMP ‘건강지킴이’ 캠페인의 첫 수혜자는 홍진우(9세) 군. 홍 군은 지난해 11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그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부터 5주간 1차 캠페인(5월9일~6월11일) 이벤트를 진행해 모금한 250여만원을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홍 군에게 이미 전달했으며 2차 이벤트(6월8일~7월4일)를 통한 성금은 7월 중순경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HMP 회원인 의사·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지킴이’ 캠페인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며 “현재 진행 중인 2차 이벤트에도 시작 2주 만에 1차 이벤트의 2배수인 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건강캠페인에 대한 의사·약사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통해 홍진우 군과 같은 불우환경 난치병 어린이를 찾아내 ‘어린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MP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의사·약사 포털 사이트로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전용 HMP’와 약사를 대상으로 하는‘약사전용 HMP’가 별도로 운용되고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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