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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전담부서·치과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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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전담부서·치과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등 총력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7.07.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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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정기이사회서 5가지 중점 추진 과제 추진 ‘선언’
 

치협이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 5가지 정책과제 관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정책방향 등 치과계 현안에 논의했다.

특히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플란트·노인틀니 본인부담금 절반수준으로 인하 ▲정책관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도입 ▲국가 치매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 등 5가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 회장은 치과계 대내적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치과전문의제도와 ▲보조인력난 해결” 이라면서 “치과전문의제도의 핵심과제로 ▲기 수련자 ▲외국대학수련자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에 대한 검증을 통한 전문의 자격 시험응시자격 부여와 ▲미 수련자의 경우 300시간 연수교육 후 전문의 자격 시험응시자격 부여가 해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안민호) ▲전문의수련경력 및 자격검증 위원회(위원장 이종호) ▲치과의사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위원장 안민호) 3개위원회로 구성을 완료했다”며 “3개 위원회가 제시한 저희 치협 안 대로 보건복지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철수 회장은 보조 인력난과 관련 “해결하기 쉽지 않은 난제로서 저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 조급해하지 말고 정성을 기울려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무업무규정 제10조 의거 전문의 수련 및 자격검증 규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통합치의학과 신설 및 경과조치 부여로 교육신청 회원들이 효율적인 교육 이수 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출이 예상되는 바, 전문의 경과조치 별도회계 신설하기로 했다.

협회장 장의 규정 제8조 의거 고 지헌택 고문의 영결식 비용 및 유족 위로금 등 지출에 따라 예비비에서 500만원을 지출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치협은 지난 6월 정기이사회에서 김영만 부회장을 위원장, 김홍석 정책이사를 간사로 하는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정책 TF를 구성했다. 구강건강정책 TF는 국가 치매사업의 정책적 방향에 대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20일 ‘치매관리와 구강건강의 중요성 정책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치매와 구강질환의 높은 상관관계에 대해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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