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지원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선진 경영 정보 솔루션인 BI(Business Intelligence) 시스템을 오픈,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BI란 ERP 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업무 주제별로 분류하고 재구성해 최적의 경영 정보를 지원함으로써 과학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일컫는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해 3월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인 ERP를 도입,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 업무 효율 향상과 경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BI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으로써 선진화된 정보 관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일동제약 MIS팀 이학규 부장은 “제약업계의 시장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BI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BI 가동을 통해 기존 ERP 시스템의 성능을 한 단계 더 개선하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보다 전략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BI 시스템 외에도 올해 내에 관리 회계 프로세스와 영업 자동화(SFA) 시스템 등을 도입, 정보 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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