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빛을 반사하는 흰색의 꽃, 바로 흰 해당화 입니다.
빨강이나 분홍에 비해 아주 드물게 보이는 흰 해당화가 왠지 기분을 즐겁게 해 줍니다.
흰 비둘기나 흰 까마귀가 길조라고 해서 반가움의 대상이듯 흰 해당화는 '길화'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런 색도 없어 가장 밝은 자태에 짙은 향내를 풍기는 것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깨끗한 이미지로 순수의 상징인 흰 색의 해당화가 티 없이 맑은 마음으로 다가 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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