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이던 어느 휴일날 오후.
어디서 날아 왔는지 송골매가 날세게 하늘을 박차고 오른다.
어느 지점에서 멈춘 듯 움직임이 둔하더니 어디론가 방향을 튼다.
하필 그 곳은 대형 빌딩이 있는 곳.
잠시 보였던 녀석은 한강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꿈을 찾아 떠났는지 아니면 꿩이나 작은 토끼를 찾아 갔는지 알길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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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이던 어느 휴일날 오후.
어디서 날아 왔는지 송골매가 날세게 하늘을 박차고 오른다.
어느 지점에서 멈춘 듯 움직임이 둔하더니 어디론가 방향을 튼다.
하필 그 곳은 대형 빌딩이 있는 곳.
잠시 보였던 녀석은 한강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꿈을 찾아 떠났는지 아니면 꿩이나 작은 토끼를 찾아 갔는지 알길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