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달래나 개나리처럼 꽃이 잎보다 먼저 피어나는 박태기나무는 지금이 제철입니다.
홍색을 띈 진홍빛 자주색이 화려한 이 나무는 관상가치가 크다는 말이 실감날 만큼 멀리서 보아도 독보적입니다.
꽃이 밥알 같다고 해서 밥티나무라고 불립니다.
예수를 배신한 유다가 목 매 죽은 나무라고 해서 유다나무라고도 하고 날카로운 칼처럼 생긴 꼬투리가 달려 칼집 나무로도 불립니다.
햇빛을 좋아해 양지에서 잘 자라며 줄기와 뿌리는 이뇨제나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