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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서울서부지부] 생명을 위협하는 침묵의 병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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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4.12  2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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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정상보다 높게 일정하게 지속되는 상태인 고혈압은 합병증이 발생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명 중 1명에서 나타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편. 이 때문에 고혈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고혈압 유발 요인, 가족력부터 환경까지 다양해
혈압은 측정할 때마다 다소 차이가 있어 시간과 계절, 감정 상태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 정상 혈압은 120/80mmHg 미만이다. 여기서 120은 ‘수축기 혈압’이라 하고, 수축한 심장이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을 나타낸다. 80은 ‘확장기 혈압’이라 하며,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올 때 혈관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전체 고혈압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는 일차성 고혈압(본태성 고혈압)은 그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차성 고혈압은 내분비계 질환이나 신장 질환과 같은 특정한 원인에 의해 발병된다. 최저혈압이 매우 높거나 혈압의 동요가 심해 두통이 있다면, 또 항고혈압제를 써도 효과가 없다거나, 아주 어린 나이나 고령에 고혈압이 처음 생긴 경우라면 이차성 고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저염식 섭취 등 올바른 식습관과 체중 유지 중요
심각한 고혈압 환자라 할지라도 의사에게 상담을 받고 이에 대한 치료를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할 경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가벼운 정도의 고혈압 환자도 정상 혈압을 유지하면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므로 그에 대한 노력이 중요하다.

치료법은 크게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방법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생활요법은 생활습관 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따라서 혈압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조절과 적절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반드시 금연과 금주를 하며 저염식과 당분 섭취를 줄이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생활습관의 개선은 고혈압 환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 자신이 그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한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 그뿐 아니라 가장 지키기 힘든 방법이므로 무엇보다도 환자 자신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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