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코딜정’ 신발매…400억 시장 돌풍 각오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약사인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안전하고 복용이 편리한 새로운 변비치료제 .‘락토코딜정’을 출시하고 변비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락토코딜정’은 ▲빠르고 강력한 배변 효과를 나타내는 생약성분 ▲장, 점막에 직접 작용해 장근신경총을 자극,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양약성분 ▲장내 환경을 개선, 이상발효를 방지해 정장제(整腸劑)로도 이용되는 유산균 성분 등으로 구성돼 변비증상을 개선시켜 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락토코딜정’이 대장의 기능을 정상화해 변비와 변비로 인한 복부팽만, 장내 이상발효, 치질 등의 완화 및 치료에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특히 ‘락토코딜’에 들어있는 노회(알로에) 성분은 비사코딜로 예민해진 장관내 신경과 장기를 진정시키고 장 근육의 운동을 부드럽게 촉진해 신체의 정상 소화 과정을 도와주므로써 다른 변비약과는 달리 오심, 구토 등이 없이 편안하다고 덧붙였다.
정우약품은 ‘락토코딜정’을 취침 전에 복용하면 다음날 아침 신속한 배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약품은 ‘락토코딜정’ 출시를 계기로 일반의약품 약 300억원, 전문의약품 약 100억원 등으로 추산되는 국내 변비 치료제 시장에서 둘코락스 에스(한국 베링거인겔하임), 비코그린(코오롱제약), 아락실(부광약품) 등 3제품이 주도해 온 변비약 시장에 새로운 판도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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