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가동 예정…“21세기 꿈과 열정 담아”
(주)유유(대표이사 유승필 회장)는 지난 16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983, 제천 바이오밸리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엄태영 제천시장, 유영화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아 21세기 꿈과 열정이 담긴 제천공장을 착공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 발 가동 예정인 제천공장은 회사 발전의 시금석이자 미래 개척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안양공장이 예술과 과학을 접목시킨 공장이라면 제천공장은 문화와 첨단과학이 어우러진 제천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유유는 48년 만에 21세기에 걸맞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격려했다.
유유 제천공장은 6만6천여m2의 대지에 연면적 1만6천200여m2 규모의 5층 건물로 건설되며 고급스럽게 설계된 식당, 강당 등의 편의시설은 공장 근무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여유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유유측은 이번 신공장이 준공되면 제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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