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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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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연임 확정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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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정기총회 개최…공동 R&D센터 중점 추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은 28일 오후 2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용준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조용준 이사장과 함께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와 구주제약 김우태 대표, 대원제약 백승열 대표, 대한약품공업 이윤우 대표,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 삼익제약 이충환 대표, 신신제약 김한기 대표, 안국약품 어진 대표,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 이니스트바이오제약 김국현 대표, 진양제약 최재준 대표,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 한국파마 박재돈 대표, 한림제약 김정진 대표, 화일약품 박필준 대표를 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감사에는 대우제약 지용훈 대표와 태극제약 이창구 대표를 선임했다.

 

이에 앞서 조용준 이사장은 올해 공동 R&D센터 설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PIC/s 및 ICH 등에 가입을 완료함에 따라 국제적 위상이 커지고 세계화를 향한 제약산업의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나, 강화된 국제적 품질기준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시설과 전문인력에 대한 투자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므로 이에 대한 기업의 깊은 고민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제약사의 투자부담은 상대적으로 더욱 크게 작용할 것이기에 실현 가능한 공동화 사업을 통해 비용과 리스크를 공유하는 협동화 사업을 실천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중소제약사 입장에서는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발굴하기 위해 활발한 R&D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R&D센터 설립 및 운영 문제에 대해서는 입지적 여건의 불리함으로 인해 많은 애로를 겪어왔다”면서 “이러한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조합은 올해 중점사업 개발 목표를 공동 R&D센터 추진으로 설정해 수도권 내 대학과 공동사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산업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중소제약기업 전용 R&D센터 설립 지원을 대선과제로 선정하기 위해 별도의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정책활동도 진행 중임을 전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중소기업청장 표창-동구바이오제약 부장 이성운, 영일제약 부장 김종훈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하나제약 차장 이해근, 다림바이오텍 차장 김필성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표창-안국약품 대리 남기형, 한국파마 사원 하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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