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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얀마간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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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얀마간 양해각서 체결
  • 의약뉴스
  • 승인 200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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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협력 통해 교류 물꼬 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11일 19시 롯데호텔에서 안재규 회장을 비롯한 한의계 인사 및 미얀마 보건부 전통의학국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의학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는 지난 2003년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 미얀마의 양곤(랭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때 한의학의 우수성을 실감한 미얀마 보건부측과의 협의를 통해 2차에 걸친 ‘전통의학협의록’에 상호 서명한 것이 밑거름이 돼 양해각서 체결에 이르게 된 것.

한편 이번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실시, 전통의학 제도 및 정보의 교류와 한의사 파견 및 한방병원 설립 등의 협력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의협 측은 “이번 각서를 통해 향후 교류와 함께 양국의 전통의학과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또한 우수한 한의학 및 한국문화 전파를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한국과 미얀마간 전통의학 교류와 협력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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