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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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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새집
  • 의약뉴스
  • 승인 2017.01.2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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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살 집을 새로 지었으니 새집이 새집이다.

새집을 만들던 주인의 손은 얼마나 따뜻했을까.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봄이 오는 소리는 이런 마음에서 들리겠지.

그 집에 사는 새는 자다가 깨지 않고 잘 잘 텐데.

영하 13도의 추위에서 헌집도 없이 다리밑에서 자는  사람들은 누가 집을 지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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