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학계,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기가공식품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한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 도입 및 효율적 관리운영 방안 연구’의 수행 결과를 토대로 인증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인증제도 법령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동 연구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연구회 발족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의견 수렴, 국제기준과 제외국의 규정 및 인증을 위한 시범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합리적ㆍ효율적 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