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중독발생 제로화를 위한 특별관리에 나섰다.

이는 부산ㆍ울산 등 관내에서 개최되는 APECㆍIWC 국제행사는 물론, 전국체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부산청은 3월중 학교위탁급식업소를 대상으로 시ㆍ도, 교육청 합동으로 전수점검 및 4월18일부터 30일까지 170개소의 도시락제조업소에 대한 명예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소재지 인근 거주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지정된 학교급식소를 격주 1회씩 방문지도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책임관리제를 APEC 국제행사가 종료되는 11월까지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부산청은 동기간 동안 도시락제조업체 자율점검제를 실시하고 식중독예방을 위한 동영상자료를 제작ㆍ배포하는 한편, 식중독지수 문자서비스 및 식중독정보 E-mail 전송과 학교급식 식중독대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