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3일 ‘낮은 등전점을 갖는 에리스로포이에틴 유사체의 정제 방법’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CKD-11101에 대한 것으로, N-당쇄 추가에 따른 낮은 등전점을 갖는 고순도의 에리스로포이에틴 유사체(Erythropoietin analog)를 정제하기 위한 신규 제조방법이며, 기존 정제방법에 비해 고순도의 단백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종근당의 이번 특허는 빈혈치료제인 ‘네스프(다베포에틴-알파)’의 바이오시밀러인 CKD-11101에 대한 것으로, 향후 유럽(서유럽 및 동유럽)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위해 특허를 자사의 독자적 확보 기술로 홍보해 해외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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