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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병원약사회장에 이은숙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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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병원약사회장에 이은숙 후보 당선
  • 의약뉴스 허성규 기자
  • 승인 2016.11.02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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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수 득표로 압승...신임 감사에 김순주·전재열 선출

내년부터 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24대 병원약사회장에 이은숙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16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24대 병원약사회장 선거와 감사 선출을 진행했다.

▲ 24대 병원약사회장에 기호 3번 이은숙 후보가 과반수 득표로 당선됐다.

이날 회장 선거는 입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3인의 후보 등록을 마쳐 3파전으로 진행됐다.

선거에는 기호 1번 은종영 후보(목포중앙병원)와 기호 2번 이용화 후보(보라매병원), 기호 3번 이은숙 후보(분당서울대병원)가 출마했다.

선거에 앞서 이광섭 회장은 “입후보제도 도입 이후 세명의 후보가 출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무쪼록 병원약사 현안 해결 및 병원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거에는 전체 대의원 154명 중 13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었으나 1차 투표에서 이은숙 후보가 과반수의 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이은숙 당선자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을 맡고 있다.

▲ 이은숙 당선자.

병원약사회에서는 교육이사,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교육 부회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은숙 당선자는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한 회무를 수행하겠다”며 “병원약사 업무의 질향상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적절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감사 선출에서는 김순주(서울성모병원)·전재열(칠곡경북대병원)이 선출됐고 부회장 및 상임이사 선출은 이은숙 당선자가 추천해서 차기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키로 결정했다.

한편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은숙 당선자는 내년 2월 대의원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선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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