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을 띠는 쑥부쟁이와 뚜렷한 차이점이죠.
쑥부쟁이나 벌개미취와 함께 통상 들국화로 부릅니다.
어떤 시인은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자신과 절교까지 선언했다고 하는데요.
뭐, 그럴 필요까지야 있을까요.
보기 좋은 꽃에 향기를 맡으면 그만이지요.
지금 이맘때(음력 9월 9일경)가 냄새는 물론 약효도 최고 입니다.
얼마나 좋길래 어머니 꽃이라고 했을까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들국화는 부인병이나 남성의 양기를 돋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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