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염증과 부종 치료에 효과적인 ‘브로멜린장용정’(전문의약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브로멜린장용정은 브로멜라인(bromelain) 단일 성분의 식물성 단백분해효소제로 수술과 외상에 의한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종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해 객담, 농의 용해 및 배출에 효과적”이며 “염증 부위의 혈전 생성을 억제, 섬유소를 용해하므로, 항생제와 병용 시 염증 부위로 항생제가 잘 침투하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특히 “장에서 용해되는 장용정으로, 위산에 의해 약효가 감소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