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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현재에서 바라본 10년 전, 황우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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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현재에서 바라본 10년 전, 황우석 사건
  • 의약뉴스
  • 승인 2016.09.23 10:4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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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에서 ‘현재에서 바라본 10년 전, 황우석 사건’이라는 주제로 제7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2016년 9월 28일(수) 오후 3시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거행되며, 대한의학회와 보건복지부가 본 행사를 후원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및 간호학 분야에서 업적이 탁월하신 분들로 구성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학술단체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보건의료 문제에 관한 미래 지향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나 의료계의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써 국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보건의료 환경을 이룩하는데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체 학술포럼에서는 매년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을 해하는 주요 질환을 정하고, 해당 질환의 전문가들이 ‘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관하여 발표함으로써 범국민 계몽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학술포럼이 일회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범국민 계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포럼주제에 관한 저술활동과 미디어 홍보 등을 포럼의 후속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6번의 학술포럼이 개최되었으며, 1회는 ‘소금과 건강’, 2회는 ‘21세기 국가 암 임상시험제도’, 3회는 ’비만과 건강‘, 4회는 ’치매 없는 노년‘, 5회는 ’방사선과 건강‘, 6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계의 제언’의 주제였으며, 올해 7회 포럼이 개최된다.

올해 학술포럼에서는 10년전 의학계에서 일어나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황우석 사건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황우석 사건이 발생한 지 어언 1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황우석 사건은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과학의 포퓰리즘에 대한 우리의 자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또한 황우석 사건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번 과학과 윤리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황우석 사건을 재조명하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새로이 구성함으로써 한국의 생명윤리와 연구윤리에 대한 올바른 정립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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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다 2016-09-28 21:34:14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뭐 젓같은 단어래.....지들끼리 뭉쳐 벽을 치고 다 해먹자는 곳 아닌지 묻고싶다.과연 국가의 발전을 위한 집단인지 알고싶다

헛소리 2016-09-28 21:29:52
개념들이 줄기세포가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처녀생식이란 말로 원천기술을 사장시키고, 미국,케나다등에서 특허를 줬는데도 무시하며 연구도 못하게 먹고있는 국가의 경제를 구덩이에 넣어 비린 것들...의사들이 맞나..... 아님 매국노들의 집단이라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