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시설 마련으로 경쟁력 확보 기대

회사측은 “공장 준공으로 보령제약 안산공장의 총 연면적은 7,429평으로 늘어났고, 세파계 항생제 생산규모는 연간 500억 원으로, 전체보관시설능력도 7,832pallet(300억 원 규모, 기존 5,772pallet)까지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령제약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s)의 수준에 근접하는 세계적 GMP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파계 GMP 공장 준공은 보령이 지향하는 토탈 헬스 케어를 통해 선진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초석을 다지는 성과로 길이 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국내 세파계 항생제 시장은 약 2천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보령제약은 올해 10% 수준인 21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보령제약은 메이엑트, 맥스핌, 라다세프, 듀리세프, 세파트렉스, 세프트리악손 등 총 8개의 세파계 항생제를 생산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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