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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7 12:32 (목)
가을은 벌써 이만치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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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벌써 이만치 왔습니다
  • 의약뉴스
  • 승인 2016.08.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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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잊은 듯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말복도 지나고 처서가 왔어도 더위는 수그러 들줄 모릅니다. 천변의 코스모스는 제 빛깔을 잃고 가뭄에 강한 환삼덩굴과 강아지 풀 같은 잡초만이 기승을 부립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가을의 전령 고추잠자리가 날아 들었습니다.

그렇군요. 계절을 잊을리가 있나요. 사람은 무엇을 상실해도 자연은 결코 돌아오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기상당국도 다음 주 부터는 예년 기온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가을도 멀지 않았나 봅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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