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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48기 주총 현금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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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48기 주총 현금 배당
  • 의약뉴스
  • 승인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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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8일 오전 본사에서 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소액주주에게 주당 액면가의 3%인 현금 150원을 의결하는 등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이양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과 조직 통폐합을 단행해 현금배당의 결실을 이뤘다" 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영업지원기능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내실경영을 통한 이윤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고 덧붙였다.

동성은 이같은 토대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성장은 물론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구조 건전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이어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성제약은 전년에 비해 약 4.6%의 매출성장을 하였으며 수익구조도 전년도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에 비해 40%의 고성장을 나타낸 전문의약품 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올해에도 고성장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국내․외 신 시장을 적극 개척키 위해 사업영역별 전략을 수립, 촉진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미국 시장은 염모제 수출확대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하여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식음료 사업도 2004년도에 안정적인 시장구축을 했으며 2005년에는 매출확대의 기회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매출은 580억원으로 전년대비 4.6% 성장과 순이익 5억원으로 전년도 7억원에 (24.47%),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3.3%) 감소했으나 경상이익은 10억원(4.9%) 늘어났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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