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메딕스는 2002년 3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건풍제약'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신동방에서 계열분리하면서 과거의 부실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법정관리 탈피하여 2002년 들어 무차입 경영에 돌입하여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2002년 6월까지 3분기 실적은 전기대비 30%이상 증가하였으나 영업력, 제품력 등의 기반이 불충분해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다.

관리종목 탈피 후 무차입 경영과 투자자산 처분으로 2002년 9월 결산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영업전망이 확실치 않아 시장평균이상 주가상승 기대는 어려울 전망으로 보인다.

최근 의협이 갈라민주사제 사용 중지를 요청했으나, 전체에서의 매출비중이 낮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주가는 바닥을 확인했고, 거래량 증가시 상승 추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종가는 550원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