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될 김수경 박사는 "식품기술사는 식품정책과 식품산업 사이에서 식품이 국민건강증진에 제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체 사이의 가교역할을 제대로 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을 바탕으로 협회의 존재를 알리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임회장과 새로운 이사진의 출범을 맞아 한국식품기술사협회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며 "식품 업계가 빠르게 발전하는 선진 기술과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약뉴스 송지영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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