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이른가 했는데 벌써 녀석은 봄을 알아챘습니다.
머리가 빠진 중년의 남녀가 봄 햇살을 즐기고 있네요.
윤동주 시인은 봄이 혈관속에 시내처럼 흐른다고 했지요.
내 몸의 혈관속에도 따뜻한 피가 흐르는 것을 보니 봄이 틀림없습니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 '동주'를 만들어 윤동주 시인의 삶을 그렸습니다.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등이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으니 이 봄에 동주를 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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