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스텐리 큐브릭을 모를리 없다.
<영광의 길>(1957) <닥터스트레인지러브> (1964)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68) <시계태엽오렌지>(1971) <베리린든>(1975) <샤이닝>(1980) <폴메탈자켓>(1987) <아이즈 와이드 셧>(1999)등 그야말로 명작을 숱하게 쏟아냈다.
어떤 이는 감독의 우상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그의 작품 1편은 남의 작품 10편과 같다고 극찬하고 있다.
정동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오는 3월 13일까지 회고전이 열린다. 거기 소개된 작품을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넓은 화면으로 감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본전(입장료 1만 3000원)은 뽑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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