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계통의 틈새시장에 특화한 중견제약사로 덴마크의 다국적 제약사인 룬드백사로부터 우울증치료제 '시프람'을 도입. 2002년 전반기에 생산, 하반기부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프람은 미국 포레스트 랩이 미국에서 라이센스하여 시판하는 약으로 포레스트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형품목이다.

반기매출액 24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하였으나 판관비 증가로 순이익은 소폭 감소하고 외국인 지분이 10% 이상 유지되고 있다.

시장하락과 더불어 하락하였으나 낙폭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현재 거래량이 극도로 부족해, 조정 국면이라고는 하나. 사실상 분석· 예측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1일 종가는 2,100원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